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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은 카페 "우유창고" 대천 보령 여행 필수코스씹고뜯고맛보고 2020. 7. 31. 12:11
바다가 너무 보고 싶어서 지인들과 대천해수욕장을 보러 보령 여행을 갔다가 보령 핫플로 유명한 "우유 창고"에 다녀왔습니다 :)
인스타, 페이스북 등 유명한 SNS를 통해 이미 보령핫플, 대천 핫플이라는 태그로 유명한 보령 우유 창고
보령 머드축제가 열리는 대천해수욕장 쪽과는 거리가 꽤 떨어져 있는 편이라 차가 있어야 방문이 가능합니다. 대천해수욕장과는 차로 약 50분~1시간, 보령 터미널이나 대천역과는 차로 30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았습니다. 주차장이 넓게 되어있으니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되지만 핫플이다 보니 사람이 몰리면 넓은 주차장도 꽉 차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우유갑 모양의 건물이 너무 인상 깊었고 곳곳에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풍경이 예뻤습니다.
유기농 우유
보령 우유 개화 목장 이야기
우유를 먹고, 마시고, 즐기는 복합공간
*판매장 운영 11:00-19:00/연중무휴
주차장 옆에 위치한 작은 외양간에 귀여운 젖소와 토끼가 있습니다.
파란 하늘과 파란 우유 창고 패키지의 외양간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우유"창고"라는 명칭답게 카페 외부는 창고 같지만, 내부는 좀 더 감각적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밀크티. 치즈 등등 여러 메뉴가 있고 아주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우유상자와 지푸라기 등을 활용한 내부 인테리어가 정말 귀여웠습니다.
한편에서는 한가롭게 뛰어노는 젖소들을 구경할 수도 있어서 아이들 체험학습으로도 딱인 것 같습니다.
왜 보령에서 유명한 핫플레이스인지 알 것 같았습니다.
연인이라면 파란 하늘과 여유로운 분위기에 커피 한잔을 즐기러,
가족이라면 고소한 우유와 젖소들을 보며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주러 오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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