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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채 총 출동 간단 도시락 "무쌈말이" 집들이/파티요리/핑거푸드/김밥재료활용
    야매요리사 2020. 5. 20. 13:52

    아삭아삭 시원한 맛과 함께 야채를 한웅큼 먹을 수 있는 건강식 무쌈말이!!

     

    날씨가 포근해지고 시원한 바람이 불면서 근처 공원이나 한강 또는 가까운 야외로 김밥싸서 소풍가고 싶은 요즘 날씨입니다.  만들기가 간단하면서도 그럴듯한 요리 중 대표적인 것이 "무쌈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시락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김밥을 싸고 남은재료를 활용하거나, 간단한 파티 또는 손님 초대용 집들이 요리 만들기 등 많은 부분에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김밥 재료와 일치하는 부분이 많고, 레시피도 간단한데 김밥과의 궁합도 좋고 예뻐서 도시락 메뉴로 사랑받는 무쌈말이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무쌈말이 재료

    쌈무, 파프리카(빨강,노랑), 무순, 크레미, 햄, 깻잎, 버섯


    -> 깻잎, 버섯은 저의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되었습니다.

      냉장고에서 쉬고있는 다른 야채들과 좋아하는 야채가 있다면 취향껏 추가하시길 추천합니다.

     

    1. 쌈무는 물기를 빼고 준비합니다.

    2. 끓는물에 햄을 살짝 데쳐서 혹시 모를 합성첨가물 등을 제거해줍니다.

    3. 크래미와 파프리카는 길쭉하게잘라주고, 깻잎은 먹기 좋게 반으로 잘라줍니다.

    4. 약한 불로 달군 팬에 버섯을 넣고 기름 없이 소금/후추 간만 조금 하여 익혀줍니다.  

    5. 무순도 깨끗하게 잘 씻어 물기를 빼고 준비합니다.

     

     

    재료 손질이 완료된 모습입니다. 재료를 최대한 가늘게 썰고 야채들의 길이를 맞춰주는 것이 무쌈말이가 완성되었을때 좀 더 예쁜 모양이 나옵니다. 보기좋은 떡이 맛도 좋다는 말처럼 시각적으로 색상을 맞춰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사진과 같이 재료 준비가 완료되었다면 무쌈말이를 만듭니다.

     

    1. 쌈무를 한장 깔고 그 위에 깻잎 반쪽을 깔아줍니다.

    2. 준비한 야채를 종류별로 하나씩 차곡차곡 올려줍니다.

    (도시락을 만들 경우 야채를 감싸기 전 준비한 소스를 반 스푼 추가해줍니다.)

    3. 쌈무로 야채를 감싸줍니다.

     

     

    부추나 기다란 야채가 있을 경우 살짝 데쳐서 무쌈말이 중간 부분을 말아 매듭으로 묶어주면 시각적으로 더 예쁘고 모양이 흐트러지는 걸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정리할 겸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만들었던 터라 별도로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부추나 다른 야채로 안 묶어줘도 쌈무의 수분기 덕분에 고정이 잘 되기때문에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만드는 방법이 정말 간단한데 이렇게 도시락으로 싸고 보면 정말 그럴듯 해보입니다. 

     

    무쌈말이 소스는 이것저것 검색해본 결과 땅콩소스가 가장 호불호 없이 좋다고 하여 땅콩소스를 선택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도시락에 소스통을 별도로 준비하실 계획이라면 소스통에 담아주시고, 그게 아닌 간단 핑거푸드로 만드실 계획이면 쌈무로 말기 전이나 야채를 넣기 전 소스 반 스푼을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집들이나 파티음식 등 손님 초대요리일 경우 작은 소스 그릇에 덜어 가운데 배치해주시면 좋습니다.

     

     

    아삭한 식감과 야채를 맛있게 드시고 싶은 날은 무쌈말이를 만들어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자녀가 있는 친구들은 아이와 함께 만들기도 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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