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화양동 성수 "청운참치" 참치 연어 무한리필 맛집

서울 지하철 2호선 7호선이 다니는 건대입구역 먹자골목에 

참치와 연어 두 가지를 다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맛집이 있습니다.

 

상호명 "청운 참치"

건대입구역 1번 출구로 나와 먹자골목으로 진입 후 좌회전하여 조금 걷다 보면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건대 참치 맛집이나 건대 참치 무한리필을 검색하면 황제 참치가 가장 먼저 나타납니다.

저도 황제 참치만 2~3번 가봤던 터라, 새로운 곳에 대한 걱정 반 기대 반이었습니다.

 

이런저런 포스팅을 찾아보고 리뷰도 확인해보니 청운 참치의 전체적인 리뷰가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연어와 참치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무한리필이라는 말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방문해보았습니다.

 

 

 

참치와 연어를 받고 한입 먹으려고 준비하다가 앗차 싶어서 얼른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 속에 찍힌 장면처럼 제 입맛은

김 두장 위에 고추냉이 간장에 적신 초생강과 무순, 기름장을 살짝 찍은 참치를 올려 싸 먹는 걸 가장 좋아합니다.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어 지는 것이 조만간 또 방문할 것 같습니다.

 

 

간접조명과 나무를 활용한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가 분위기를 조금 더 고급스럽게 이끌어 줍니다.

흡사 일본 참치집에 간다면 이런 기분일까 하는 생각도 들게 됩니다.

 

실장님은 중앙에서 참치를 준비해주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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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청운 참치 메뉴와 가격입니다.

연어와 참치 두 가지가 함께 존재하며 두 가지 모두 무한리필인 곳은 처음 봤습니다.

 

사장님께서 직접 고민하고 가맹점이 아닌 하나의 점포를 만들었다고 하시는데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무한리필이 아닌 단품도 주문 가능하고, 포장도 가능합니다.

 

 

특 이상은 전부 연어와 참치가 함께 나오는 구성이라고 하여 저희는 특을 주문하였습니다.

저는 연어와 참치 두가지 다 좋아하지만 일행은 참치도 이제 막 입문했던 터라, 

연어는 조금만 주셔도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옆 테이블에서는 여자분들이 자리하셨는데 저희와 다르게 기본을 주문하여 연어만 드셨습니다.

셀프 초밥을 주문하면 촛물을 잘 무친 밥을 주시고 거기에 취향껏 연어나 참치를 올려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회에 집중하고 싶었기에 밥 메뉴는 스킵하였습니다,

 

 

기본 흑임자죽이 나오고 참치가 등장합니다.

 

 

 

데코도 너무 예뻐서 눈과 입이 함께 즐거운 기분이란 이런 것이구나 느꼈습니다.

해동도 적당히 잘 되어서 부드럽습니다. 

 

황제 참치를 마지막으로 갔을 때 해동이 채 되지 않아 너무 차갑고 딱딱한 참치회를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씻어낸 묵은지와 김치전이 기본찬으로 나오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콘버터랑 무침회도 작게 나오고 미소된장국도 제공됩니다.

 

 

싱싱한 연어회는 입안에서 녹는다는 맛을 경험시켜줍니다. 

참치회도 너무 맛있어서 2명이서 3번이나 리필을 했습니다. 

 

 

세 번째로 리필해서 먹다가 하트 문양을 발견해서 너무 귀여운 마음에 찍어보았습니다. 

참치를 애정 하는 제 마음을 표현한 것 같아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참고로 청운 참치는 알밥이나 탕 등의 식사는 별도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손님이 요청할 경우 마끼를 만들어주신다고 하여 한 개만 요청해서 먹어봤습니다.

 

 

 

무한리필을 즐기다 보면 너무 배불러서 식사류는 과할 때가 많았는데 이 정도가 딱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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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인테리어, 신선도, 친절함 등등 가성비와 품질을 모두 갖춘 좋은 곳이었어요!

 

앞으로 건대에서 참치를 먹게 된다면 이곳으로 가야겠다 다짐하며, 

한 번씩 월급날 혼술 하러 올까도 고민하게 만드는 곳이었습니다.